채용비리가 주차위반과 동급? 청년 희망 꺾는 불공정법
채용비리가 주차위반과 동급? 청년 희망 꺾는 불공정법
이어 그 꿈을 키운 게 7광구였다.
바퀴가 도로를 지배하면서 도시는 점점 거대해졌다.그러나 도시의 형태로만 보면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 없이 명쾌하고 야심 찬 공간적 선언이었다.
길이 170킬로미터의 긴 장벽 도시다.그걸로는 좀 부족했는지 부산은 해양수도.그런데 덜컥 그가 당선되어버렸다.
물론 완벽하게 균등한 분포는 아니니 염주 같은 도시라고 하면 더 옳을 것이다.그런데 먼 나라의 이 신도시가 먼 이야기가 아닌 것은 건설 물량 때문이다.
순환계가 바뀌면 생체구조가 변하게 된다.
그래서 이 도시에 대한 투자 요청이 진행 중이다.‘가박(가짜 친박) 같은 갈라치기 용어가 기승을 부리던 2016년 20대 총선 직전 새누리당과 판박이 양상이다.
그러나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의 ‘여의도 비서가 돼서도 안 된다.그 결과 직전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했던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패배해 원내 2당으로 전락했다.
민심과 어긋나는 정책엔 제동을 걸어줘야 정권이 민심을 붙잡을 수 있다.지금처럼 ‘윤심이 누구 편이냐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는 퇴행적 당권 경쟁만을 통해 당 대표가 골라진다면 민심에 기반한 국정과 공정한 총선 공천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