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어닝시즌 희비교차
4분기 어닝시즌 희비교차
한국이 일본을 쫓아간 것처럼 중국도 열심히 한국을 추격해왔고.
경제는 중국)식 접근은 미ㆍ중 패권 전쟁 시대에 유효하지 않다.한국 경제의 지정학적ㆍ구조적 문제의 종합판이다.
대중 수출이 거의 1년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그 결과가 중국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한국산 대체.전체 무역적자의 35%다.
일각에선 중국과의 외교적 밀착 필요성을 거론한다.그럴수록 중국 시장과 작별하겠다는 각오로 시장 개척과 기술 개발에 더 매달려야 한다.
그러나 ‘안미경중(安美經中: 안보는 미국.
수출입 시장 다변화 등 답은 이미 나와 있다.그 사이 현대차와 롯데 등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큰 실패를 겪고 공장을 접거나 철수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출 골든 타임을 놓쳤다.해외 시장에서 한ㆍ중 경합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중 밀착이 무역 수지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란 인식은 비현실적이다.달라진 무역수지에 그것이 반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