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 바로세워 노동 약자의 권리 지키겠다”
“법과 원칙 바로세워 노동 약자의 권리 지키겠다”
21대 국회에선 기후위기특위 회의가 딱 두 차례 열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 수렁에 빠졌던 보수 세력엔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절치부심의 자세가 필요했지만 극단적 우향우의 후유증에 ‘코로나 대유행까지 맞물리며 중도층에 철저히 외면당했다.그 결과는 2020년 총선의 역사적·궤멸적인 참패였다.
당이 김 최고위원 징계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김 대표가 상임고문에서 해촉하면서 자중지란으로 치달았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그리고 무능으로 비치는 모습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시간제 개편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하는 제도는 없다.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한 노동개혁으로 요약할 수 있는 이번 근로시간제 개편안의 본질과 취지를 부여잡고.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제 개편에 대한 여론 대응에도 서툰 모습이다.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숨이 턱 막히는 봄이다.
21대 국회에선 기후위기특위 회의가 딱 두 차례 열렸다.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들어 세 차례나 국내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 100㎍/㎥)을 초과했다.
60년 뒤 잃어버릴 봄볕·봄바람이 총선이란 불씨가 발등에 떨어진 정치권엔 절절한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문재인 정부 시절엔 ‘문세먼지(문재인+미세먼지)라는 조어까지 만들며 정부를 탓했던 여당도 잠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