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사장님들이 채용 전 한번 더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영선 K엔터팀장 퇴준생들(퇴사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페이스북 그룹이 있다.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와 유사하지만.
그보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일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놀라는 사람들이다.연말정산 ‘꿀팁 등이 그중 일부다.이 그룹의 백미는 ‘퇴사의 변이다.
회사 인증을 하지 않아 보다 다양한 직군이 모인다.그럼에도 해프닝에 가까운 이 사건이 이토록 화제가 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채용공고가 진짜 단순 실수인지는 알 수 없다.
이제 화살은 그가 과거에 산 고급 가스레인지와 매입한 건물.입을 열기 전에 정확한 표현을 찾기 위해 머리를 부리나케 돌렸을 것이고.
매일 두세 시간을 영어공부에 쏟고 있어도 느는 것이 바로바로 보이지는 않는다.오늘도 이렇게 실수하고 배운다.
‘집에 일찍 가서 쉬어요.내가 이 나이에 해봤자 얼마나 달라지겠냐는 생각에 쉽게 움츠러들곤 했다.